디앤디플랫폼리츠, 한신평 신용평가등급 'A-' 획득
디앤디플랫폼리츠, 한신평 신용평가등급 'A-'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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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디플랫폼리츠 보유자산.(사진=디앤디플랫폼리츠)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디앤디플랫폼리츠는 한국신용평가에서 실시한 기업신용등급(ICR, Issuer Credit Rating) 평가에서 신용등급 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디앤디플랫폼리츠가 획득한 A- 등급은 전반적인 채무상환 능력이 높으며, 자산 구성과 부채비율, 현금흐름 등의 재무 구조 등을 고려했을 때 향후 신용등급이 안정적이라는 의미다. 한국신용평가는 디앤디플랫폼리츠의 △우수한 보유자산 가치 △낮은 공실률 및 장기화된 임대차구조 △운영자산을 통한 우수한 현금흐름 △SK디앤디 계열사 자산 편입을 통한 외형 확대 가능성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디앤디플랫폼리츠는 SK디앤디(SK D&D)의 자산관리회사(AMC) 디앤디인베스트먼트(DDI)가 운용 중인 국내 최초의 디벨로퍼 스폰서형 리츠로, 3개의 자리츠의 지분증권(세미콜론 문래 오피스, 백암 물류 1·2센터)과 1개의 부동산 펀드 수익증권(일본 아마존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특히 오피스 자산 중 세미콜론 문래의 프라임급 자산 규모, 여의도 인근에 위치한 우수한 입지, 약 99.4%의 높은 임차율 등을 봤을 때 자산 가치가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해당 자산은 최근 미국 친환경 건축물 인증인 리드(LEED)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 국내외 ESG 기준에 부합하는 친환경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 받은 바 있다. 

또한, 디앤디플랫폼리츠는 계열사인 SK디앤디가 개발하는 우량 자산에 대한 우선매수협상권을 보유, 안정적인 파이프라인 자산 편입이 가능하며 이에 따라 자산 외형 확대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SK디앤디는 자산관리회사(AMC)인 디앤디인베스트먼트의 지분 100%와 디앤디플랫폼리츠 지분 9.32%를 보유하고 있다.

최호중 디앤디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이번 신용등급 획득으로 디앤디플랫폼리츠의 우수한 자산가치와 자산 건전성을 인정받았다"며 "본 신용평가 등급 기반으로, 향후 자금 조달 측면에서 경쟁력 있는 전략을 구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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