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2.1% 증가, 당기순이익 적자 전환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가구기업 에넥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235억33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2일 공시했다. 이 수치는 2021년 영업손실 123억3300만원과 견줘 90.8%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이 2059억5600만원으로 전년(2017억7200만원)보다 2.1%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234억7100만원으로 전년(100억2100만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변동 주요 원인으로 에넥스는 "부동산 경기 침체 및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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