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호성 기자] KCC는 국민연금공단의 주식 4890주가 줄었다고 21일 공시했다.
직전보고서에서 국민연금이 보유한 KCC 주식수는 89만2371주, 발행주식 총수 대비 보유 비율은 10.04%였다. 이번 매각 규모는 이날 종가(26만9500원) 기준 13억1900만원 수준이지만 보유비율이 10% 이하로 내려갔다는 점이 주목된다.
국민연금의 이 회사에 대한 주식매매는 이달 5일부터 16일까지 집중됐다. 이 기간 동안 매수와 매도를 합산한 결과 4890주를 순매도한 셈이다. 매매는 장내 거래로 이뤄졌다.
이번 매각에 따라 국민연금공단의 KCC 주식 보유수는 88만7481주, 주식수 비율은 9.99%다.
한편 이달 1일 국민연금은 KCC 주식 89만428주를 취득하며 보유지분율이 10.02%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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