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서버 개발자 집중 채용···내달 12일까지 서류 접수
카카오뱅크, 서버 개발자 집중 채용···내달 12일까지 서류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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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 항목 없애고, 실무-경영진 면접 하루에 끝내"
(사진=카카오뱅크)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카카오뱅크는 서버 개발자 경력 채용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수 기술 인력을 대거 채용해 개인사업자 금융 상품 등 카카오뱅크 플랫폼 역량이 담긴 신규 서비스를 차질 없이 준비하기 위해서다.

모집 분야는 △서버 개발 △뱅킹API 개발 △고객서비스 개발 △서비스 아키텍트 △뱅킹 아키텍트 등 5개 직무로, 채용 규모는 총 두 자릿수다. 서류 접수는 이날부터 다음 달 12일까지이며 인재 영입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채용의 특징은 빠르고 간소화된 절차다. 바쁜 개발자들의 일정을 고려해 실무진 면접과 경영진 면접을 같은 날 진행하고, 입사지원서에 자기소개서 항목을 없애 지원자들의 부담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카카오뱅크는 임직원 복지와 균형 있는 삶을 위해 유급 휴가 등 다양한 제도를 마련했다. 연간 600만원의 복지포인트(자기주도 마일리지)를 지급하며 유연한 출퇴근시간을 기본으로 하는 '유연근무제'를 운영하고 있다. 3년 근속시 1개월의 유급휴가와 휴가비 200만원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원자들이 부담 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채용 프로세스를 최대한 단순화했다"며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해 앞으로도 카카오뱅크만의 색깔이 담긴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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