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내달 배달종사자 맞춤형 상해보험 출시
신한라이프, 내달 배달종사자 맞춤형 상해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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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형철 신한라이프 고객전략그룹장(왼쪽 네번째)과 노현중 우아한청년들 자산운영실장 및 관계자들이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라이프
배형철 신한라이프 고객전략그룹장(왼쪽 네번째)과 노현중 우아한청년들 자산운영실장(왼쪽 다섯번째) 및 관계자들이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라이프)

[서울파이낸스 유은실 기자] 신한라이프는 서울 중구 신한L타워에서 '우아한청년들'과 배달종사자의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하고 내달 상해보험 상품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위험군으로 분류돼 자기신체사고 보장의 사각지대에 있는 배민커넥트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보험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라이프는 우아한청년들과 협력해 합리적인 보험료로 배달종사자가 본인 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는 상해보험 상품(만기 1년, 2년)을 출시한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종사자 보호 정책을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당 상품 설계 등 과정에서 도움을 제공하기로 했다.

상해보험은 모바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디지털 미니보험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입 대상은 배달 업무 앱 이용자이며 출시 예정 시기는 8월이다.

한편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의민족의 배달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최근 시간제 보험을 도입하는 등 배달종사자 보호 정책을 도입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의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 사업자 인증제의 '1호 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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