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환 농협금융 회장,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면담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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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투자기회 확대 지원 등 논의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과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가 환담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NH농협금융은 손병환 회장이 서울 중구 본사에서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를 접견하고, 농협금융의 글로벌사업 현황과 녹색·기후금융 관련 현안, 대(對)영국 투자기회 모색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 크룩스 대사는 녹색·기후금융 수도인 런던의 다양한 친환경 투자기회에 대해 소개하고, 농업금융을 기반으로 한 농협만의 차별화된 녹색금융 추진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손 회장은 "영국은 농협금융 주요 계열사인 은행과 증권이 모두 진출한 핵심 금융허브이자 녹색금융 선도국"이라며 "영국에서의 사업·투자경험이 농협금융 ESG 경영을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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