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생산 능력 1조원 이상 확대 예상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종근당건강은 충남 당진에 건강기능식품 공장을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종근당건강의 당진 공장은 6만3935㎡(1만9400평)의 부지에 연면적 4만1119㎡(1만2500평) 규모로 건설됐다. 투자 비용은 1300억원이다. 유산균 전용 생산라인과 연질캡슐 제조라인, 홍삼 액상 제품 자동화 생산라인을 갖췄다.
종근당건강은 이번 준공으로 2500억원 규모였던 연간 생산능력이 1조원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호곤 종근당건강 대표는 "당진 공장의 준공으로 락토핏 등 주요 품목의 수요 급증에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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