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사업 도전
hy,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사업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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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판매 승인 '프로바이오틱스 위드 샐러드' 출시 
식품의약품안전처 판매 승인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인 '프로바이오틱스 위드 샐러드' (사진=hy)
식품의약품안전처 판매 승인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인 '프로바이오틱스 위드 샐러드' (사진=hy)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유통 전문기업임을 선언한 ㈜에치와이(hy·옛 한국야쿠르트)가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도전장을 던졌다. 21일 hy는 "건강기능식품 프로바이오틱스·아연과 식품 샐러드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바이오틱스 위드 샐러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hy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를 승인한 뒤 자사 최초로 선보이는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프로바이오틱스 위드 샐러드의 특징은 식단과 건강을 동시에 관리 가능하다는 것이다. 

소비자 의견을 받아들여 개발한 해당 제품은 닭가슴살 샐러드에 분말 제형 프로바이오틱스와 아연을 더한 형태다. 분말은 포 안에 담아 개별 포장했다. 샐러드에 프로바이오틱스와 아연을 뿌려 먹으면 된다.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3년차에 접어들면서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씨플레저(Healthy pleasure) 문화가 확산되자, hy 샐러드 구매자 중에서도 프로바이오틱스를 함께 넣어 의견이 많았다. hy는 자체 프로바이오틱스 균주와 제조 기술을 보유했을 뿐 아니라 샐러드도 판매 중이어서 해당 제품 개발이 쉬웠다고 한다. 

2018년 hy는 샐러드 전문 브랜드인 '잇츠온 샐러드'를 내놨다. 잇츠온 샐러드 제품은 10종이 출시됐고, 현재까지 총 240만개가 팔렸다. 지난해 판매량은 전년 대비 46.1% 늘었다. 잇츠온 샐러드 제품은 모두 프레시 매니저가 무료로 냉장 배송해준다. 

이지은 hy 플랫폼시엠(CM)팀장은 "프로바이오틱스 위드 샐러드는 국내 최고 수준의 프로바이오틱스 기술력과 신선 배송 경쟁력이 만난 제품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역량 활용으로 고객만족을 높이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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