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국내선 신분검사 생체정보로 확인
한국공항공사, 국내선 신분검사 생체정보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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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사진=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 (사진=한국공항공사)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22일부터 'PASS앱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전국공항에서 바이오인증 One ID 수속간소화 서비스를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와 협력해 PASS앱의 모바일 운전면허증 QR코드를 이용해 공항의 바이오인증 등록대에서 생체정보를 등록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기존 플라스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신분증 위변조 등 부정사용을 방지 할 수 있다.

이로써 승객은 공항에서 손정맥 등 생체정보를 등록해 신분증없이 비대면으로 신분확인을 하고 전국공항 국내선 이용 시 전용통로를 이용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바이오인증 신분확인 서비스는 코로나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신분확인을 할 수 있고, 신분증 도용 위험이 없어 보안과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을 통한 스마트공항 실현으로 국민들이 쾌적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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