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가격 변동률 0.01%···한달째 제자리 걸음
서울 아파트 가격 변동률 0.01%···한달째 제자리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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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KB부동산)
(자료=KB부동산)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서울 부동산 시장은 한달여간 같은 변동률을 보이며 여전히 보합세를 보였다. 

11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3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0.01%을 기록했다. 이는 4주 연속 같은 수치다. 

서울 내에서는 △성북구(-0.07%) △서대문구(-0.05%) △양천구(-0.02%) 등이 하락했고, 반면 △관악구(0.10%) △성동구(0.09%) △강남구(0.06%) △용산구(0.05%)가 약간 상승했다. 

서울과 마찬가지로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도 0.01%를 기록했다. 경기도 내에선는 △이천(0.25%) △안성(0.24%) △안산 상록구(0.17%) 등이 약간 상승했고 △수원 권선구(-0.06%) △화성(-0.05%) △용인 수지구·과천(-0.04%)는 하락했다. 

인천은 부평구(-0.08%)와 계양구(-0.07%)등이 하락세로 전환되면서, -0.01%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서울 전세가격은 지난주에 이어 2주연속 보합을 이어갔다. △영등포구(0.20%) △강서구(0.10%) △도봉구(0.09%) 정도만 상대적으로 조금 상승했고, 대부분 보합권이었다. △송파구(-0.12%) △양천구(-0.08%) △성북구(-0.07%) △강남구(-0.06%)는 하락했다.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도 0.01%의  미미한 상승을 보였다. 

경기도에서는 △이천(0.31%) △안성(0.30%) △안산 상록구(0.11%) △고양 일산서구(0.1%) △양주(0.09%) △평택(0.09%) △오산(0.08%) 등은 조금 상승했다. 반면 △안양 동안구(-0.19%) △군포(-0.18%) △안양 만안구(-0.16%) △과천(-0.16%) △의왕(-0.13%) △광명(-0.13%) △용인 기흥구(-0.10%) 등은 전셋값이 떨어졌다. 

인천은 지난주 상승폭과 동일한 0.03%로 집계됐다. △동구(0.29%) △미추홀구(0.07%) △부평구(0.06%) △연수구(0.04%) △남동구(0.02%)가 소폭 올랐다. 

한편,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55.6)보다 조금 낮아진 52.3을 기록해 여전히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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