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광동제약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랑의 음료 나눔행사를 열어 1억원 상당의 음료를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
광동제약이 후원한 음료는 도내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도내 노인지원센터와 아동센터 시설에 건강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사회복지협의회는 도내 복지시설 전달 및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주지역 푸드뱅크에 비치할 계획이다.
구준모 광동제약 삼다수사업부문 상무는 "광동제약이 제주도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건강음료 후원을 시작한 지 10년이 됐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도움이 필요한 제주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제주삼다수의 도외 지역 위탁판매를 맡은 인연을 계기로 제주지역 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자원 보호를 위한 절수기 설치 사업부터 도내 학교나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후원하는 사업, 제주기업 육성과 농가의 발전을 위한 지원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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