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톡톡] 메리츠금융·화재, MCSI 한국지수 편입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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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오전 발표
(사진=메리츠화재)
(사진=메리츠화재)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2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정기 변경을 앞두고 MSCI 한국 지수에 메리츠금융지주와 메리츠화재가 편입될 전망이다.

MSCI 지수에 편입되면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펀드의 패시브 자금 유입으로 주가가 상승 탄력을 받을 수 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오는 10일 오전 발표되는 MSCI 분기 리뷰에서 한국 지수 편입이 가장 유력한 종목은 메리츠금융지주와 메리츠화재다.

MSCI는 1월 하순 10거래일 중 무작위로 고른 하루의 전체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 편입 종목을 선정한다.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주가가 많이 오른 메리츠금융지주와 메리츠화재는 이들 기준을 모두 충족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메리츠금융지주와 메리츠화재가 MSCI 지수에 편입되면 유입될 자금 규모를 삼성증권은 각각 1290억원·1540억원, 유안타증권은 1316억원·1230억원으로 예상했다.

MSCI 지수 편입 후보군에는 들어가나 이번에 편입 확률이 낮은 종목으로는 위메이드, 카카오페이, 현대중공업 등이 꼽힌다.

신풍제약과 더존비즈온 등은 이번에 MSCI 지수에서 빠질 가능성이 큰 종목으로는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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