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LH, '매입약정사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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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1000가구 민간건설주택사업 금융지원
이문석 우리은행 IB그룹장(왼쪽부터)과 하승호 LH 주거복지본부장, 김성훈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가 매입약정사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우리은행은 서울 강남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에서 LH, 키움투자자산운용과 '매입약정사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문석 우리은행 IB그룹장, 하승호 LH 주거복지본부장, 김성훈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LH의 매입약정사업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과 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민간건설주택 매입약정사업은 LH가 민간사업자의 건축 예정 또는 건축 중인 주택에 대해 사전매입약정을 하고, 준공 후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전세난 극복 등 주거안정을 위해 올해 역대 최대 물량인 2만1000가구를 매입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은행은 키움투자자산운용의 매입약정사업 전용 사모펀드에 출자를 약속했다. 조성된 펀드는 민간사업자의 토지 매입과 건설자금에 신속하게 투입돼 사업을 보다 활성화시킬 것이라는 설명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LH의 매입약정사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서민 주거안정과 동시에 민간주택건설사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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