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NDF환율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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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보경 기자]<ich-habe@seoulfn.com>뉴욕 역외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63.25원으로 전일보다 4.75원 하락했다.
 
이는 서울외환시장 환율종가보다 7원가량 낮은 수준. 현지 관계자들은 장중 차익성 매물 유입으로 환율이 급락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12일 서울환시 환율 또한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CJ투자증권 박상현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경기침체와 신용경색이 완화될 경우, 수급여건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되므로 원화약세가 장기간 지속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환율급등 원인으로 엔화 초강세 현상을 꼽았다. 때문에 일본 정책금리 인하 가능성과 엔화강세 추이 등을 주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보경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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