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KB국민은행은 병역의무자와 국군장병의 군 포털 이용 편리성 증대를 위해 군인공제회C&C와 KB모바일인증서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KB모바일인증서는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 최종 사업자에 선정돼 정부24, 국세청 홈택스 등 16여개 공공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나라사랑포털 및 국방복지포털에서 KB모바일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용 가능 범위는 포털 회원의 아이디 찾기, 비밀번호 재설정 서비스 등이다. 아이디와 비밀번호 입력 없이 간편인증을 통한 로그인 서비스도 다음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
한상견 국민은행 기관고객그룹 전무는 "KB모바일인증서의 편리한 서비스를 국군장병들에게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인공제회C&C와 함께 협력해 국군장병들에게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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