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경남제약은 체외진단 의료기기 기업 래피젠과 코로나19 자가 검사키트 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경남제약은 약국과 온라인 채널에서 래피젠의 바이오크레딧 코비드-19 항원 자가 검사키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경남제약에 따르면 이 제품은 개인이 스스로 콧속에 면봉을 넣어 채취한 검체를 활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 존재 여부를 검사하는 기기다. 30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최근 확산하고 있는 인도발 델타 변이 바이러스 검사도 가능하다. 지난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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