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식품 안전사고 발생 않도록 제조관리 각별히 신경 써줄 것"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15일 충북 음성군 오뚜기 대풍공장을 찾아 가정간편식 제조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살펴봤다. 오뚜기 대풍공장에선 즉석밥‧레토르트 식품 등을 만들고 있다.
김강립 처장의 현장 방문에 대해 식약처는 "여름 휴가철 캠핑 등 야외활동의 증가로 수요가 많아지는 가정간편식의 안전관리 현황을 살펴보고, 코로나19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김 처장은 제조 현장 점검, 비대면 원격점검 준비 현황 확인, 방역관리 상황 점검 등을 했다. 김 처장은 현장에서 "가정간편식은 가정 또는 야외에서 한 끼 식사를 간단히 대체할 수 있는 만큼 제품 개발단계부터 위생과 영양 수준을 높이기 위해 세심한 관심을 가져달라"며 "특히 여름철을 맞아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조관리 전반에 각별히 신경 쓰고, 코로나19 방역수칙도 철저하게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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