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여름휴가철 다소비 수입식품 집중 점검 
식약처, 여름휴가철 다소비 수입식품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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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까지 축산물·수산물·캠핑장비 통관 단계 검사 강화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오른쪽)이 지난 4월19일 부산 서구 감천항수입식품검사소를 찾아 일본산 수산물 검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오른쪽)이 지난 4월19일 부산 서구 감천항수입식품검사소를 찾아 일본산 수산물 검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부터 23일까지 여름휴가철 많이 소비되는 수입식품과 캠핑용품에 대한 통관 단계 검사를 강화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검사 강화 기간 △축산물(소시지류·베이컨류) △수산물(새우·가리비·장어) △캠핑용품(석쇠·가위·집게·일회용 접시·장갑)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검사항목은 미생물, 동물용의약품, 중금속, 총용출량(식품용 기구에서 솟아나올 수 있는 비휘발성 물질의 총량) 등이다. 

식약처는 "품목별로 그간 부적합 이력이 있거나 위해 우려 항목에 대해 집중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은 통관을 차단하여 반송·폐기하고, 향후 동일 제품이 수입되는 경우 정밀검사(5회)를 실시하며 그 결과는 누리집(수입식품정보마루)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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