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잇올그룹의 새로운 브랜드 '잇올 관리형 스터디카페(이하 잇올 관스카)'가 창업박람회인 '제일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박람회는 10~12일까지 세텍에서 진행된다.
스터디카페 중 교육전문기업이 직접 시공하고 직영위탁하는 곳은 잇올 관스카가 처음이다. 잇올 그룹은 '최초의 관리형 스터디카페', '관리형 스터디카페' 상표를 특허청에 상표출원한 교육전문기업으로서 9년 간에 걸쳐 축적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최적합의 시설과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전문 관리매니저가 상주하며 학습에 방해되는 졸음, 소음, 핸드폰, 학습 외 사이트, 친목을 관리한다. 원하는 학생에게는 출결 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등 무인 서비스로 대변되는 일반 스터디카페의 경계를 넘어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잇올 측은 "관리형 스터디카페는 회전율이 생명인 일반 스터디카페와는 다르게 장시간 학습 고객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무리한 가격 경쟁을 최소화 할 수 있어 예비 창업주에게 블루오션"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주변 무인 스터디카페 대비 10-20만 원 (4주권 기준)이상 높은 장기권을 판매해 학습의욕과 구매력을 동시에 갖춘 학생들을 유치할 수 있어 매출과 면학분위기를 동시에 잡을수 있는 것도 잇올 관스카의 특징이다.
테스트 마켓 1개월이 지난 지금, 용인수지구청점은 장시간 이용객 비중이 90%를, 전주중화산점은 95%를 차지하는 등 시장의 새로운 수요를 정확히 읽어냈다는 평가다.
지난 해 획득한 세계청결산업협회(ISSA)의 'GABC STAR'를 올해 출점하는 모든 지점에 적용하며 위생,방역 수준을 세계적 기준으로 맞춘다는 계획이다. 직접 설계한 최고급 책상과 의자, 그리고 자연 친화적인 인테리어는 일반 스터디카페 대비 최소 30% 이상의 원가를 들여 조성한 것으로 '잇올그룹'의 학습자 중심 철학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GBAC star 인증은 신라호텔, 하이야트 호텔체인, 시그니엘,. 설해원 등 최고급 5성급 호텔에 적용되는 까다로운 인증제도로 국내 교육 기관 중에서는 잇올그룹이 유일하게 획득했다.
잇올 관스카에는 세심한 오감관리 디테일도 적용된다. 최첨단 전열 교환기를 설치해 깨끗한 공기와 제균까지 잡았고, 글로벌 향기 전문사인 '에어 아로마'를 도입.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후각관리에도 신경썼다. 아울러 6-BAND 이퀄라이저가 적용된 아날로그식 백색소음기를 설치, 안정적이고 편안한 상태에서 최고의 학습효율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학습공간 곳곳에 플랜테리어를 적용하여 공기정화는 물론 시각적으로도 자연과 함께 하는 느낌을 줄 수 있게 배려했다.
이런 학습자 중심의 철학으로 잇올 스파르타가 개원할 때 마다 적게는 수십명 많게는 500~700명의 대기수요를 형성하는 등 잇올의 관리 및 공간 철학이 잇올 관스카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잇올그룹이 보유한 콘텐츠 서비스도 이용이 가능하다. 온라인 관리형 독서실 플랫폼인 잇올 캠스터디, 대학입시와 성인고시 면접 전문가와 함께 하는 컨설팅 서비스, 명문대/성인고시 합격자가 직접 멘토링하는 학습컨설팅, 대치동과 노량진의 명품 콘텐츠로 구성된 콘텐츠블랙홀 등 잇올그룹의 콘텐츠 생태계를 그대로 이식하게 된다. 여기에 기초단위 읍면동의 우수학생을 위한 장학제도도 시행한다. 은다.
백태규 대표이사는 "오랜 기간 테스트 마켓을 거친 결과 , 관리형 스터디카페가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라며 "공부를 제대로, 열심히 하고 싶은 학생들과 수험생들이 관리형 스터디카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잇올그룹의 핵심 역량인 '관리'야 말로 모두가 레드오션이라
말하는 스터디카페를 블루오션으로 만들 우리만의 강점"이라며 설명했다.
한편 잇올그룹은 '2020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 교육서비스- 관리형 교육시스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어 잇올 관스카에서도 잇올그룹의 촘촘한 관리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잇올 관스카는 이미 국내 3569개의 읍면동에 대한 학령인구,유동량,미래인구 추이 데이터까지 모두 분석하고 빅데이터를 구축한 만큼, 이번 박람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확장해 올해 중형급 도시에도 진출하며 100호점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