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걷기챌린지'로 이웃사랑 실천 
풀무원, '걷기챌린지'로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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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봉사활동 '걷기챌린지' 포스터 (사진=풀무원)
비대면 봉사활동 '걷기챌린지' 포스터 (사진=풀무원)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풀무원이 연말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강화도 우리마을', '밥퍼나눔운동본부', '평화의 숲' 등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모금은 임직원들의 '걷기챌린지'를 통해 이뤄졌다. 

31일 풀무원에 따르면, 걷기챌린지는 건강과 환경을 위해 자동차 운전 대신 걷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등을 실천하는 것이다. 풀무원은 앱을 활용해 걸음 수를 확인하고, 총 1억보 이상 달성하면 지역사회에 기부한다는 단체 미션을 내세웠다. 1028명의 임직원들이 2주간 참여해 약 1억2300만보를 초과 달성하며 기부가 이뤄졌다. 

풀무원은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강화도 우리마을에 3000천만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지원하는 밥퍼나눔운동에 1500만원, 산림생태계 복원사업을 하는 평화의 숲에 2500만원을 건넸다. 

오경석 풀무원바른마음경영실 담당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임직원들이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 '걷기챌린지'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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