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올해 실적 성장 기대주"-카카오페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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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은 6일 풀무원에 대해 올해 실적 성장 기대주라며 목표주가 2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장지혜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풀무원의 매출액은 609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5% 늘어난 7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국내외 식품 부문 호조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영향으로 외식컨세션 부진과 판촉비 증가가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장 연구원은 "풀무원의 올해 매출액은 2조4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9% 늘어난 745억원으로 음식료 업종 내 차별화된 이익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국내 식품은 경쟁 심화 등으로 수익성 하락이 예상되지만, 중국과 미국 등 해외 식품부문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푸드서비스·외식 부문의 적자폭 축소가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2021년 실적 대비 17배에 불과하다"며 "풀무원이 최근 하락한 주가수준을 고려해 자사주 매입, 대표이사 스톡옵션 부여 등 주주가치 제고 방안들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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