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박영선 "프로토콜 경제로 '더불어 잘사는 공정경제' 정착"
[신년사] 박영선 "프로토콜 경제로 '더불어 잘사는 공정경제'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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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0일 유튜브를 통해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0일 유튜브를 통해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플랫폼 경제의 독점과 불평등을 보완할 프로토콜 경제를 정책에 반영해 '더불어 잘사는 공정경제'가 국민들 삶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토콜 경제는 탈중앙화를 통해 여러 경제 주체를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경제 모델으로, 현재 대세인 플랫폼 경제의 대안으로 제시된다.

박 장관은 30일 유튜브 신년사를 통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벤처기업들과 함께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스마트대한민국' 만들기에 치열하게 1년을 보냈다. 이를 통해 위기 상황을 기회로 바꿀 수 있다는 걸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소상공인들을 위해 일정한 수입이 들어올 수 있도록 구독경제 정책도 펼쳐나갈 생각"이라며 "'같이의 가치'를 믿으며 조금만 더 힘을 모아보면 어떨까 싶다"고 격려했다.

박 장관은 또 "정부는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자금지원, 임대료 부담 완화 방안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확정했다"며 "조금이라도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정부의 마음을 담아서 지원책을 1월달에 신속하게 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로가 서로에게 선물이 되는 마음만은 잊지않고 따뜻한 인사 전하시기를, 그리고 힘찬 새해 아침 맞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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