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계열 4개사, CCM 인증
풀무원 계열 4개사, CCM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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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10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 풀무원 본사에서 김기석 풀무원녹즙 대표가 임직원들에게 연설하고 있다. (사진=풀무원)
지난 2월10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 풀무원 본사에서 김기석 풀무원녹즙 대표가 임직원들에게 연설하고 있다. (사진=풀무원)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풀무원 계열 4개사(풀무원건강생활, 올가홀푸드, 푸드머스, 풀무원녹즙)가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CCM은 기업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지 2년마다 평가하는 국가 공인제도다. 

18일 풀무원에 따르면 풀무원건강생활, 올가홀푸드, 푸드머스는 6회 연속 받으며 10년간 CCM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풀무원녹즙은 올해가 처음이다. 

로하스(LOHAS) 생활기업 풀무원건강생활은 헬스·스킨·홈 케어 제품을 선보이며, 건강한 삶과 친환경 살이(로하스)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고객의 소리(VOC)를 기반으로 제품과 서비스 개선 활동,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상담유형 분류 및 자동화 구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로하스 신선 마켓 올가홀푸드는 녹색소비에 대한 관심 유도와 제로웨이스트 점포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가홀푸드는 '상품취급 7원칙(7Principles)'을 중심으로 바른 먹거리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식자재유통 전문기업 푸드머스는 고객의 소리에 대한 민감한 대응, 최고경영자(CEO)의 적극적인 참여, 정기적인 회의체를 통한 부서별 역할과 책임 부여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푸드머스는 CEO가 최고고객책임자(CCO)를 겸임하는 체제로, 식자재 공급 시 안전과 품질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신선 음료 제조유통기업 풀무원녹즙은 제품·서비스·품질 혁신과 친환경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품 포장재 개선, 녹즙 생산 시설에 태양광 설치, 배송에 전기차 도입 등 환경 가치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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