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롯데건설이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웹 어워드 코리아 2020'에서 올해 10월 리뉴얼한 롯데캐슬 웹사이트로 모바일웹 최고대상과 건설브랜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웹어워드코리아는 올해까지 17회째로 국내 최고 권위의 웹 평가 시상식이다. 380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한 해 새롭게 구축되거나 리뉴얼된 웹사이트 447개를 대상으로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부문 18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통해 가장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롯데건설은 새롭게 단장한 롯데캐슬 웹사이트를 출품해 △모바일웹 최고대상 △건설브랜드 분야 최우수상 등 2관왕을 기록했다. 아파트 브랜드가 최고대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최고대상은 유행, 경향에 민감한 자동차, 카드 및 금융사 브랜드가 차지했었다.
롯데캐슬 웹사이트는 다른 건설사 및 아파트 브랜드 홈페이지와 비교해 완성도 높은 디자인 품질, 사용자 경험(UX)의 완성도, 모바일 사용성, 콘텐츠 구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롯데건설은 설명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웹사이트 방문고객 사용 패턴 등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모바일을 비롯한 디바이스별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라며 "세밀한 디자인과 UX 요소에도 고급스러움을 담고자 했던 것이 좋은 성과로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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