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한국대부금융협회는 19일 서울 성동구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를 찾아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 후원 기부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10만원 상당의 에너지 세이브박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에이원대부캐피탈, 대한채권관리대부, 평구파이낸스대부 등 18개 대부업체가 함께 참여했으며, 세이브박스는 전기료가 부담되는 취약계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력사용을 대체할 수 있는 방한용품으로 구성됐다.
임승보 한국대부금융협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회원사와 정성을 모았다"며 "에너지 세이브박스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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