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DSE는 인천 계양구 서운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서는 '계양DSE 지식산업센터' 내 근린생활시설을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단지는 대지면적 9599㎡·연면적 4만346㎡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들어서며, 지식산업센터 136실과 근린생활시설 29실 등으로 구성된다. 주차 대수는 법정 기준 대비 390%인 403대가 적용된다. 이달 기준 공정율은 약 20% 수준이며, 공장 분양율은 60%(분양금액)대다. 입주는 내년 10월 예정으로 올 연말께는 90% 이상 분양될 것으로 DSE는 기대하고 있다.
서운일반산업단지는 52만4910㎡ 규모로 상업용지가 2.4% 수준이며,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도 29실 밖에 되지 않아 동일 업종 경쟁이 적다. 프렌차이즈 식음료, 커피전문점, 편의점, 여가 및 휴식시설, 업무지원 서비스 등의 업종 등이 예상된다.
내년 하반기에는 서운일반산업단지 내에 약 70여개 기업의 입주가 예정돼 있으며, 입주 시 약 1만명의 근로자가 상주하게 된다. 단지 근린생활시설은 층고가 6.5m 수준으로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1300만~2300만원대다. 이는 인근 계산택지 내 상가 매매가격(1층 상가 기준)의 55~60% 수준이며, 서운산업단지 내 상업용지 근린생활시설보다 평균 3.3㎡당 500만~800만원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는 상업용지가 아닌 공장용지 지식산업센터 내 근린생활시설로 분양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단지는 계약금 10%, 중도금 전액(30%) 무이자에 분양이 가능하다. 홍보관은 인천 계양구 작전동 일원에 위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