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롯데백화점이 '온오프 명품대전'을 연다. 이 행사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노원점, 롯데아울렛 파주점·광주수완점·김해점, 롯데그룹 통합 온라인쇼핑몰인 롯데온(ON)에서 16일부터 11월15일까지 이어진다.
14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팔리지 않은 40여 명품 브랜드 상품을 토대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첫날(16일) 쇼호스트가 롯데백화점 온라인쇼핑몰의 100라이브(LIVE) 방송을 통해 경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매 이벤트에선 명품을 정가의 10% 수준부터 입찰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해외패션 편집샵 '롯데탑스'에서는 200여 해외 브랜드 상품을 판매한다. 잡화, 의류, 리빙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손을경 롯데백화점 상품기획(MD)개발부문장은 "변화하는 소비자의 수요와 구매 방법에 부응하기 위해 상품 구성을 바꾸고 있다. 이번 온오프 명품대전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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