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74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를 통해 대부·매각한다고 11일 밝혔다.
캠코는 활용도가 높은 국유부동산을 선별해 매주 대부 및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 관계가 복잡하지 않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 공개 입찰에는 경작용 토지, 주거용 아파트 등 신규 물건이 47건 포함됐다. 또 최초 대부·매각 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27건도 포함됐다.
캠코 관계자는 "입찰에 참여하기 전 부동산의 형태, 위치 등 현황을 사전 확인하고, 각 부동산의 행위 제한 등 상세 이용 조건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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