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코로나19 재확산·셧다운 우려에 하락···WTI 0.4%↓
국제유가, 코로나19 재확산·셧다운 우려에 하락···WTI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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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은 소폭 상승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 현장전경.(사진=현대건설)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 현장전경.(사진=현대건설)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4%(0.16달러) 내린 40.5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도 0.5%(0.23달러) 하락한 배럴당 43.14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주간으로 WTI는 0.1%, 브렌트유는 0.2% 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추가적인 경제 셧다운 조치를 불러와 원유 수요를 위축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유가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전날 미국에서는 하루 7만7천217명의 신규 감염자가 나와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안전자산인 금값은 소폭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5%(9.70달러) 오른 1,8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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