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 달러약세에 WTI 0.75%↑···금값도 최고가 경신
[국제유가] 美 달러약세에 WTI 0.75%↑···금값도 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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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20여일만에 배럴당 20달러선을 탈환했다. (사진=연합뉴스)
국제유가가 20여일만에 배럴당 20달러선을 탈환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국제유가가 소폭 올랐다. 달러 약세와 미국의 추가부양 기대감 영향으로 분석된다. 금값도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 원유(WTI) 9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0.31달러(0.75%) 오른 배럴당 41.70달러로 장을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배럴당 0.39%(0.17달러) 오른 43.51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미국 달러가 2018년 9월 이후 최저로 밀리면서 유가를 끌어올렸다. 또 공화당은 1조달러의 추가 부양 세부안을 공개했다. 이날 국제 금값도 온스당 1900달러를 돌파하면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8%(33.50달러) 급등한 193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장중 최고가는 1941.90달러였다. 이는 지난 2011년 9월6일 장중 최고가 기록인 1923.70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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