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제약 전문기업 JW중외제약이 리베이트 거래 의혹으로 경찰 압수수색을 받았다는 소식에 장 초반 약세다.
8일 오전 9시 20분 현재 JW중외제약은 전 거래일 보다 7.99%(2850원) 하락한 3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NH투자증권,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경찰은 전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JW중외제약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JW중외제약은 자사 약품을 처방하는 대가로 의사들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이른바 '리베이트' 행위를 해왔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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