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바이오팜, 상장 후 닷새 만에 반락
[특징주] SK바이오팜, 상장 후 닷새 만에 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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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바이오팜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후 5거래일 만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13분 현재 SK바이오팜은 전장 대비 1만5500원(7.16%) 떨어진 2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07만9309주, 거래대금은 2218억20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NH투자증권, 미래대우, 한국투자증권, 삼성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2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한 SK바이오팜은 첫날 '따상'(공모가 2배 가격 시초가 후 상한가)을 기록한 뒤 이틀 더 상한가를 이어갔다. 이는 가격 제한폭이 '±30%'로 확대된 지난 2015년6월15일 이후 코스피 시장에서 최초 기록이다.

하지만 나흘째 0.93% 상승한 데 그친 후 이날 7%대 하락 반전한 모습이다. 증권업계에서는 SK바이오팜에 대해 신약 파이프라인 가치 부각 등 상승 모멘텀이 존재한다면서도 과도한 급등에 따른 매물 출회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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