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최근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집콕족이 늘면서 실내 건강 관리 상품이 인기다. 14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4월 말까지 헬스케어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3% 늘었다. 특히 안마의자를 비롯해 헬스 운동기구, 척추 의료가전, 눈 마사지기 등이 인기를 끌었다.
이 같은 수요에 맞춰 신세계백화점은 다음달 11일까지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강남점 8층 이벤트홀에서 헬스케어 대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신세계백화점은 525.6㎡(150여 평) 규모의 넓은 공간을 확보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헬스케어 가전 브랜드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디코어 안마의자 구매 시 눈 마사지기를, 오레스트 안마의자를 구매하면 발 마사지기를 사은품으로 준다.
서정훈 신세계백화점 가전주방팀장은 "집에서도 효과적으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헬스케어 상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처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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