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빠진상태라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다.

CNN은 사안을 직접 알고 있는 미국 관리를 인용해 김정은 위원장이 최근 큰 수술을 받았고, 이후 중대한 위험에 처해 있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방송은 미국 정부가 이와 관련해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방송은 또 김 위원장이 지난 15일 김일성 주석의 생일(태양절) 행사에 불참했고, 이로 인해 그의 건강을 둘러싼 추측이 제기됐다고 말했다.

CNN방송은 미국 중앙정보국(CIA), 미국 국가안전보장이사회,  국무부, 한국을 상대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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