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정밀기계 전문 제조업체 에코마이스터가 159억원 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장 초반 약세다.
16일 오전 9시17분 현재 에코마이스터 전 거래일 대비 390원(16.67%) 내린 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미래대우, NH투자증권, 신한금융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에코마이스터는 운영자금 31억원, 채무상환자금 128억원 마련을 위해 총 159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
기존주주가 보유한 보통주 1주당 0.95944847주가 배정돼 기존 발행주식총수(보통주기준)의 95%에 해당하는 보통주 1300만주가 새로 발행된다. 신주 발행예정가는 1275원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7월 1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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