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탈취 총기 장성서 모두 발견
강화 탈취 총기 장성서 모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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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강화도 총기 탈취사건 발생 1주일만인 12일 오전 8시 45분 전남 장성군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백양사 휴게소 부근에서 K-2 소총 1정이 발견됐다. 경찰의 조사 결과 탈취된 총기들로 확인됐다.

경찰은 전날인 11일 오후 5시쯤 부산시 연제구에 있는 우편보관함에서 겉봉투에 총기탈취범이라고 적힌 우편물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었다. 군경은 밤사이 총기를 전남 장성에 버렸다는 괴편지를 발견하고 전경 3개 중대를 백양사 휴게소 인근에 투입해 2시간이 넘도록 범인 검거를 위한 수색작업을 벌였었다.

우편물에는 초에 불을 붙여 차량이 불타도록 했고, 경찰에 미안하다는 내용도 함께 적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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