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기술평가심사위원 955명 선정
LH, 올해 기술평가심사위원 955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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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C.I. (사진=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C.I. (사진=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공사 및 용역업체 선정심사를 담당할 제12기 LH 기술심사평가위원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LH는 공사 및 용역업체 선정심사를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해 매년 학·협회 등의 추천을 받은 외부 전문가와 LH 내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을 선정하고 있다. 12기 기술심사평가위원들의 임기는 내년 2월 28일까지며, 이들은 임기 동안 약 350여건·5조원 규모의 심사를 맡게 된다.

심사분야별 선정인원은 △기술형입찰 68명 △건축설계공모 192명 △건설기술용역(단지) 203명 △건설사업관리 230명 △민간사업자 선정 262명 등 총 955명이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523명의 외부전문가를 위촉했다. 이번 평가위원은 외부인원 연임 최소화, 내부위원 연고·출신대학 안배 등 공정성을 더욱 강화했다.

LH 관계자는 "심사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정하고 청렴한 심사를 해줄 것을 당부하기 위한 '클린심사 워크숍'을 올해 상반기 중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이를 통해 앞으로 한층 전문성 있고 공정한 심사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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