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미국 내 '나보타' 분기매출 150억원 돌파
대웅제약, 미국 내 '나보타' 분기매출 15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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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판매 에볼루스, 의료진 대상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장 확장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 (사진=대웅제약 )<br>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 (사진=대웅제약 )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품 중 처음으로 미국에서 출시된 대웅제약의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가 올해 3분기 현지에서 1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의 파트너사 에볼루스는 실적 발표를 통해 주보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이 1320만달러(153억원)라고 발표했다.

올해 2분기 주보 매출은 230만달러였다. 직전 분기와 단순 비교하면 올해 3분기 매출은 574% 증가한 수치다. 에볼루스가 미국 시장을 확장하면서 대웅제약 실적으로 잡히는 나보타 매출도 늘어나고 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나보타의 미국 시장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24억원에서 247% 성장한 82억5000만원의 매출액을 냈다.

국내에서 나보타로 불리는 주보는 지난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품목허가를 받아 올해 5월 미국에서 공식 출시됐다. 현지 판매는 대웅제약의 파트너사인 에볼루스가 맡고 있다. 에볼루스는 지난 5월 제품 출시와 함께 현지 의료진에 주보를 제공해 체험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장 확대에 공을 들여왔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J.E.T.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사람들을 중심으로 재주문이 지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며 "새로운 소비자들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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