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 지속성장 위해 '열린 혁신' 모색
동원그룹, 지속성장 위해 '열린 혁신'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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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은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2층에서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을 열었다. (사진=동원그룹)
동원그룹은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2층에서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을 열었다. (사진=동원그룹)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동원그룹이 새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열린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에 공을 들인다. 29일 동원그룹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2층에서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선 열린 혁신에 대한 동원그룹의 기대를 엿볼 수 있었다. 김재철 회장에 이어 그룹을 이끌어갈 김남정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스마트팩토리, 물류, 푸드테크 등 동원의 핵심 사업 분야 스타드업 9곳과 만났기 때문이다. 

동원그룹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각 계열사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나는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마련했다. 동원그룹 계열사들은 상생 가능한 스타트업과 연구개발, 투자, 기술제휴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은 개최사에서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동원그룹도 시작은 스타트업이었으며, 누구보다 작은 시작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외부에서 역량을 찾아내 협업하며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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