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방호·지역방호 분야 Mode-5 성능개량사업 상호협력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LIG넥스원은 서울 공항에서 진행 중인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서 프랑스 탈레스사와 피아식별장비(IFF) Mode-5 방호전력 분야 기술협력생산 등을 위한 Letter of Intent(이하 LOI)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열린 LOI 체결식은 피에르 에릭 탈레스 IFF 사업총괄 부사장과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IG넥스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지방호, 지역방호 등 방호전력 분야의 Mode-5 성능개량사업을 위한 상호협력을 진행하고 수출과 미래 사업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LIG넥스원은 방위사업청과 천궁, 천궁 II, 신궁 등 방호전력 및 감시정찰 분야에 대한 피아식별장비(IFF) Mode-5 성능개량사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탈레스와 LOI체결을 통해 피아식별장비 성능개량 사업의 적기 전력화를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우리 군이 미래 전장 환경에 맞추어 차질 없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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