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인 임직원 참여로 상생기업문화 확산 계기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LIG넥스원은 임직원들이 의류, 도서, 가구, 서적 등의 물품을 판매하고 일부 물품 및 수익금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희망 나눔 플리마켓'(Flea Market, 벼룩시장)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13일 양일간 경북 LIG넥스원 구미 하우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150여 명이 참여해 500여 물품을 판매했다. 플리마켓 종료 후에는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고, 남은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
LIG넥스원은 좋은 기업문화에 기반한 자율적인 임직원 기부문화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희망 나눔 플리마켓을 열고 있다.
한편 LIG넥스원은 월 급여의 1000원 미만을 기부하는 '우수리' 기금 운용과 현충원 묘역정화 봉사활동, 독거어르신 도시락 배달,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랑의 교복 나눔 등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하고 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루어진 이번 행사가 나눔과 상생의 기업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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