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미국의 원유 재고가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2.4%(1.29달러) 상승한 54.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30분 기준 배럴당 1.35%(0.79달러) 상승한 59.4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원유 재고 감소 기대감이 이날 유가 상승을 이끌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량은 당초 시장 예상치보다 200만 배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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