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투게더] HDC현대산업개발 "협력사는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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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파트너스 데이·상생협력 워크숍 개최···파트너십 강화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사장(왼쪽에서 첫 번째)이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HDC현대산업개발)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사장(왼쪽에서 첫 번째)이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HDC현대산업개발)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파트너 협력사들을 '동반자'로 인식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서로의 청사진을 공유하고 협력관계를 굳건하게 만들어 같은 미래를 지향하는 것이 '지속성장'을 위한 필수요소라는 것이다.

현대산업개발은 매년 우수협력사들을 대상으로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는 상생협력과 공정거래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우수협력사 대표들을 초청해 공정거래 협약식을 체결하고 우수협력사 시상식을 진행하는 자리다.

우수협력사에는 △건축 △토목 △전기 △설비 등 4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되며, 우수협력사로 선정되는 기업을 위해 현대산업개발은 단기 금융지원을 위한 무이자대여를 시행하고, 금융기관에 조성한 2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펀드를 우선 배정 해주는 등의 금융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상생펀드를 통해 회사대출 시 2% 이상의 금리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또 협력사들과 신뢰 및 협력 강화를 위해 협약서에 함께 서명하고 교환하는 공정거래 협약식을 진행한다. 협약서에는 △하도급 법규 준수를 위한 4대 실천사항 준수 △공정한 계약 체결 및 이행 실시 △하도급 법위반 예방 △금융지원, 교육지원, 기술지원 등 상생협력 지원방안 등의 내용을 담는다.

현대산업개발은 건설업계에서는 최초로 협력사들의 자발적인 모임인 '안전품질위원회'를 통해 현장의 품질 및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한 안전품질 캠페인 활동도 벌이고 있다. 지난 1994년 협력회사 사장단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구성된 이후 꾸준히 '안전관리를 통한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 진행한 '실천! CLEAN 5' 캠페인은 △협력회사 관리 △안전규정 준수 △위험요소 제거 △고객관점 품질관리 △전문 기술력 향상 △선제적 실행 강화 △무결점 완벽시공 등의 실천 사항을 담고 있으며 무재해·무결점 사업장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전 현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안전부문 우수협력사 수상과 함께 캠페인 실천을 위한 현대산업개발 직원들과 협력회사 근로자들 함께 현장 안전교육이 실시된다.

이외에도 '상생협력 워크숍'을 통해 협력사와 협력사 간 상호 교류 및 소통을 통해 상생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문화특강 및 클래식 등의 공연이 진행되고 협력업체 간 교류 및 협력을 통해 협력사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16년 우수협력사로 구성된 상생협의체 'HDC 파트너스 클럽'을 발족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상시적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정보 공유를 통해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김대철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동반자로서 함께 해준 협력회사의 노고에 감사하고 있으며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상생협력은 필수"라며 "서로의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관계를 더욱 굳건히 해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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