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해외근무임직원 자녀 초청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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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종로구 계동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진행된 '임직원 자녀초청행사'에 참석한 해외근무임직원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현대엔지니어링)
지난 25일 종로구 계동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진행된 '임직원 자녀초청행사'에 참석한 해외근무임직원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현대엔지니어링)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5일 해외근무임직원 가족 70여명을 대상으로 자녀초청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자녀초청행사는 임직원들의 일과 삶, 가정의 균형얼 제고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진행돼 이번 행사까지 170여가족, 총 570여명이 서울 종로구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계동사옥에 방문했다.

행사 당일 본격적인 사옥 견학에 나선 임직원 자녀들은 대강당, 컬쳐라운지, 옥상정원, 대회의실 등 부모님이 근무하는 일터 곳곳을 둘러보고, 부모님이 해외에서 직접 찍어 보내온 영상메시지를 시청했다. 임직원 자녀들은 메시지에 대한 답장으로 엽서도 썼다.

이외에도 구내식당에서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어린이 요리수업을 통해 수제버거, 웨지감자, 쿠키 등을 손수 만드는 시간을 가졌고, 종로 시네코아극장으로 이동해 비보잉, 아카펠라, 코미디가 결합된 가족 뮤지컬 '뮤지컬셰프' 공연을 관람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임직원 자녀들이 초청행사를 통해 회사에 대한 이해도도 높이고 부모님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사기를 고취하고 일과 삶, 가정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인 기업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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