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포스코건설이 17일 대구 동구 신청동 일원에 조성되는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7층, 6개 동, 전용면적 84㎡·101㎡ 아파트 445세대, 전용 84㎡ 오피스텔 50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대구지하철 1호선 동대구역, 동대구복합환승센터를 도보권으로 누릴 수 있는 역세권 단지며,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동대구역~경북대~엑스코를 거쳐 이시아폴리스를 잇는 도시철도 엑스코선(가칭)도 계획돼 있다.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이 도보권에 있고 인근 현대시티아울렛, 이마트 만촌점, 파티마종합병원이 위치해 있다.
단지는 동별 출입구 에어샤워부스와 세대내 청정환기시스템 등을 통해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으며, 아파트 전세대에 욕실과 복도 사이 독립공간인 '케어룸'도 제공해 외출준비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카카오아이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스마트홈 시스템을 통해 음성 명령이나 카카오톡 메시지로 일정관리·조명·환기·가스밸브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오피스텔에도 동일하게 에어샤워부스·청정환기시스템·카카오아이 스마트홈도 전 세대에 기본으로 제공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22일 아파트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하며, 3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오는 6월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 오피스텔 청약 접수기간은 22일부터 24일이며,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다. 계약은 내달 10일에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동구 신천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