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사하역' 6월 분양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사하역' 6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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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괴정동 일원 '힐스테이트 사하역' 조감도. (사진= 현대엔지니어링)
부산 사하구 괴정동 일원 '힐스테이트 사하역' 조감도. (사진= 현대엔지니어링)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6월 부산 사하구 괴정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사하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8층, 12개 동, 총 13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605가구 △84㎡A-1 220가구 △84㎡B 297가구 △84㎡C 116가구 △100㎡ 38가구 △114㎡ 38가구다.

단지는 약 도보 5분 거리에 부산도시철도 1호선 사하역이 있으며, 당리역 또한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지난 3월 개통한 천마산터널도 가깝게 위치한다. 1호선 하단역과 2호선 사상역을 잇는 사상~하단선 공사가 2021년 준공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 사남초등학교가 위치하며, 당리초, 사하중, 당리중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동아고와 대동고 등 고등학교도 사업지에서 1km가량 떨어져 있다. 또 괴정시장, 뉴코아 아울렛 등이 인접해 있고 부산시립 사하도서관, 승학체육공원, 승학스포츠센터 등 생활편의시설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부산 사하구 일대는 도심정비사업이 본격화하는 단지로서, 현재 14곳이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 또는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3개 구역은 사업이 완료된 상태다. 단지가 들어설 사하역 일대에는 6000여 가구의 신규 아파트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사하구는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도 빠져 있기 때문에 정부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부산지역은 산지가 많아 해안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평지가 드물지만 사하역 일대의 단지는 부산에서 보기 드문 평지에 조성되고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통경축을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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