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6월 대구 수성구 황금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의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은 지하 1층~지상 30층, 9개 동, 전용면적 75~84㎡ 총 75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5㎡F 145가구 △75㎡G 22가구 △84㎡A 269가구 △84㎡B 69가구 △84㎡C 36가구 △84㎡D 2가구 △84㎡E 207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 어린이회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동대구로, 국채보상로 등을 이용해 대구 도심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용이하며, 차량으로 10여 분 거리에 위치한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를 통해 KTX·SRT 및 일반열차 등을 통해 지역이동도 편리하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이시아폴리스를 잇는 12.4km 구간의 모노레일 '엑스코선'은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며, 개통될 경우 환승을 통해 동대구역, 경북대, 엑스코 등 대구 북부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4호선 신교통수단인 트램도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발주한 상태다.
단지는 황금초·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경신고, 대구과학고 등이 가깝다. 인근 범어네거리를 중심으로 밀집된 학원가도 인근에 위치하며, 동쪽 범어공원과 남쪽 수성못 등이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행정복지센터와 은행, 우체국 등 행정기관과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신세계백화점, CGV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또 대구어린이회관, 수성구민운동장 등 문화시설과 대구고등검찰청, 대구고등법원 등 법조시설도 가깝게 있다.
단지는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안방 드레스룸과 'ㄱ'자형 주방이 적용된다. 전용 84㎡의 경우 4개 침실이 들어서며 5개 전형으로 선보이며, 75㎡는 2개 전형으로 제공되는 등 면적대별로 수요자 입맛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두산동 일대에 오는 6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