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태수 한진칼 대표, 사내이사 연임안 '통과'···찬성 65%
석태수 한진칼 대표, 사내이사 연임안 '통과'···찬성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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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오른팔로 알려진 석태수 한진칼 대표이사가 사내이사직 연임에 성공했다. (사진=연합뉴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오른팔로 알려진 석태수 한진칼 대표이사가 사내이사직 연임에 성공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오른팔로 알려진 석태수 한진칼 대표이사가 사내이사직 연임에 성공했다. 

29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남대문로 63 한진빌딩 본관 2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 6기 한진칼 정기주주총회'에서 석 대표의 안건은 찬성 65.46%, 반대 34.54%로 가결됐다. 한진칼은 이사 선임을 일반결의사항으로 분류하고 있어 출석 주주 의결권의 과반수 동의를 얻으면 된다.

석 대표는 1984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이사, 상무를 거쳐 2008∼2013년 한진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2013∼2017년 한진해운 사장을 맡는 등 그룹 내 요직을 두루 거친 조 회장 측근으로 꼽힌다.

한편 한진칼은 신규 사외이사로 주인기 국제회계사연맹(IFAC) 회장과 신성환 홍익대 경영학부 교수, 주순식 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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