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HDC아이콘트롤스는 당사의 '지문인식 푸시풀(Push-Pull) 도어락'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 2019' 부문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푸시풀 도어락은 기존 별도 위치에 설치하던 지문인식 센서를 손잡이 위로 옮겨 이용자가 손잡이를 잡고 당기는 행동만으로도 문을 열 수 있다.
지난해 '홈네트워크 시스템'에서도 월패드에 다이얼을 적용해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디지털 제품에서 아날로그 감성을 느끼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이콘트롤스는 지문인식 푸시풀 도어락을 올해 분양하는 IPARK 아파트를 시작으로 국내외 B2C 판매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재호 HDC아이콘트롤스 기술연구소 소장은 "단순히 아름답기만 한 것이 아닌 고객 편의까지 높일 수 있는 개발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널리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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