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한국주택협회는 19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제27회 정기총회'를 열어고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사장을 제1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해 3월부터 12대 한국주택협회장을 맡아왔으며, 이번 총회에서 13대 회장으로 선출돼 회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김대철 회장은 취임사에서 "국내 주택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중책인 한국주택협회 회장직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정부의 주거안정 정책과 호흡을 같이 하면서 서민·실수요자를 위한 규제개선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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